반스는 근래에 들어 가장 핫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. 아마 패션에 관심이 없더라도 반스 올드 스쿨(Old School) 모델을 못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. 그 정도로 반스. 그 중에서도 올드 스쿨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.
반스는 1966년 폴 밴 도렌(Paul Van Doren), 짐 반 도렌(Jim Van Doren), 고든 리(Gordon Lee), 서지 델리아(Serge Delia)가 캘리포니아에 첫 번째 가게를 오픈한 것으로 시작했다. 이후 밴 도렌 러버 컴퍼니(Van Doren Rubber Company)는 어센틱(Authentic)을 비롯해 에라(Era), 스케이트-하이(Sk8-HI) 등의 모델을 출시했다. 그리고 ‘재미있게’ ‘특이한’ ‘약간 미친’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 반스의 로고 ‘Off The Wall'이 1976년 처음 나왔다.
올드 스쿨은 1977년 첫 선을 보였다. 그리고 지금까지 올드 스쿨은 반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모델 중 하나가 되었다. 특히 반스는 스케이트 보더들에게는 최고의 신발이었다. 튼튼한 밑창, 와플 모양의 바닥 부분, 반스만이 가진 메시지는 젊은이들에게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다. 현재 반스는 다양한 투어, 이벤트, 타 브랜드와의 협업 등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. 올 9월 달에는 DDP에서 ‘하우스 오브 반스(House Of Vans)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, 스트리트 마켓 등을 진행했다. 반스는 이러한 반항적이고 개성적인 그들만의 이미지로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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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드 스쿨 모델은 가격대도 다양하고 그만큼 다양한 스타일을 갖고 있다. 가장 무난하게 신을 수 있는 건 VANS (VN-0D3HY28)이다. 반스만의 두툼한 밑창과 와플모양의 발바닥 부분, 그리고 옆면에 그려진 흰색 라인은 우중충해질 수 있는 검은색을 튀지 않고 예쁘게 잘 살려주고 있다.
반스의 올드 스쿨은 ABC마트를 비롯한 편집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.
원글: 네이버블로그[불도저 이야기] http://blog.naver.com/jisoo4961
*본 글은 불펌이 아닌 블로거가 인터뷰파인더의 구성원으로서 본페이지에 연재하고자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