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현희와 김루트 '기똥차고 명랑한 뮤지션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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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간단한 인사 부탁드릴게요.

안녕하세요. 저희는 기똥찬 오리엔탈 명랑 어쿠스틱 듀오 신현희와 김루트입니다.



Q. 고객지향 밴드라고 했는데, 고객들을 위해 이런 것까지 해봤다!

신현희(이하 신) : 신현희와 김루트 하기 전에 거리 공연 때에 썼던 멘트인데, 지금은 그냥 기똥찬 오리엔탈 명랑 어쿠스틱이에요. 그 때는 거리 공연을 했으니까 신청곡 위주로 해서 고객 지향밴드라고 했어요.



Q. 신현희씨는 댄싱머신, 자이언트 팅커벨, 청순귀염섹시, 스타일리스트, 김루트씨는 비주얼, 물질 정신지주, 옴므파탈 등 재밌는 수식어가 많은데 어떻게 나오게 된 건가요?

김루트(이하 김) : 그냥 저희가 직접 만든 수식어에요. 주변에서 만들어 준 게 아니라 그냥 저희가 만들었어요.



Q. 현재 어떤 음악을 하고 계신가요?

김 : 장르가 기똥찬 오리엔탈 명랑 어쿠스틱이에요. 그냥 기똥차고 오리엔탈하고 명랑한 장르에요.

신 : 장르도 저희가 만들었어요.



Q. 두 분이서 음악 활동을 함께 하신지는 얼마나 되셨나요?

신 : 이제 1년하고 2개월 정도 됐어요. 대구에서 거리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, 루트 오빠가 친구들하고 저를 보고 ‘목소리가 좋군, 오 그리고 예쁘군. 인연이 되면 만나겠지’ 했는데 저랑 하고 있던 오빠랑 이 오빠랑 알게 돼서 3명이서 하게 됐어요.

김 : 저는 예쁘다고는 안했어요. ‘노래를 잘 하는구나’ 라고만 했어요. (웃음)

Q. 그렇다면 이러한 어쿠스틱 장르의 음악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때는 언제인가요?

신 : 저는 패션디자인 학과였는데, 고3때부터 혼자 기타치고 노래 부르고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어요. 조회 수가 늘어나다 보니까 자신감이 생겨서 ‘거리에 나가보자‘ 해서 거리 공연을 했는데, 본 공부에 소홀해져서 내가 할 길은 이거다 해서 이거로 바꿨어요.

김 : 저는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, 락밴드 혹은 재즈밴드를 하려고 했는데 현희씨를 만나서 여기까지 오게 됐어요.



Q. 두 분 대구에서 오신 걸로 알고 있는데 어린 나이에 외지 생활 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나요?

신 : 어려웠어요. 지금도 어려워요. 하지만 나는 견뎌낼거에요. 친구가 없는 외로움. 금전적인 어려움, 외로움이 제일 컸어요.

김 : 저는 외로움도 적응되고 돈 없는 것도 적응 됐어요.



Q. 곡 작업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시나요?

신 : 각 자 만들어 와서 좋은 게 있으면 해요. 서로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하자라고 생각한건 다 망했어요.



Q. 곡을 만들 때 영감을 가장 많이 받는 것이 있나요?

신 : 저는 저한테 영감을 받아요. 제가 보고 생각나는 거?

김 : 얘는 노력파가 아니라 그냥 행운이에요. 운이 좋다고 해야 하나? 그런 거 같아요. 그냥 의도하지 않아도 뾰로롱~ 하고 떠오르는 타입?

신 : 이 오빠는 노력파고. 저는 아니에요.



Q. 제작하신 곡들 중에 가장 아끼는 곡이 있다면 어떤 곡인가요?

신 : 저는 다 아끼고 있어요. 뭐 하나 버릴게 없는 아주 좋은 곡들뿐이에요.

김 : 아마 지금 하는 곡들이 앨범으로 나오면 안 아낄 거 같아요.



Q. 신현희 씨의 경우 슈퍼스타 K와 보이스 코리아에 나갔었던 안 좋은 추억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. 오디션 프로그램에 다시 나가실 생각이 있으신가요?

신 : 아니요. 절대요. 0.1초의 망설임도 없어요.

김 : 보이스 코리아는 블라인드 뮤지션, 슈스케는 마지막 라이벌 미션, 히든 싱어는 오디션 때 떨어졌어요.



Q. 신현희 씨 창법이 독특하신데,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을 위해 따로 연습을 하신건가요?

신 : 따로 연습을 한건 아닌데, 부모님이 노래를 엄청 잘하세요.



Q. 신현희씨가 합기도 파란띠, 김루트씨가 태권도 3단인데 까불면 혼내주겠다고 한 적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. 어쩌다가 이런 얘기가 나온 건가요?

신 : 아 저 빨간띠에요. 저는 운동이 이 세상이 제일 싫은데, 집에 딸이 둘이라서 혹시 모를 때를 대비해서 자기 몸은 지킬 수 있는 운동을 배웠어요. 합기도, 검도, 태극권, 기 훈련도 받았어요.

김 : 태권도는 3단까지 땄는데 운동을 좋아하지는 않아요.



Q. 주 활동무대는 어디인가요?

신 : 지금은 홍대요!



Q. 공연 활동 및 버스킹을 많이 하시는데, 방송 쪽으로 나가실 생각은 없으신가요?

신 : 없진 않은데, 있으면 하고 없으면 안 하는 거죠.

김 : 음악을 하면 누구나 방송 쪽으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겠죠. 돈도 많이 벌고, 주변에서도 많이 알아주니까. 하지만 그 길이 어렵죠. 홍대에서는 주변에서 알아봐도 다른 데 가면 그냥 일반인이니까요.



Q. 14시간 버스킹을 한 적이 있다고 들었는데, 자신들이 최초라고 하는 팀이 많은데, 이걸 증명할 만한 게 있나요?

신 : 최초라기보다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좋아서 한 건데 최초가 뭐가 중요하겠어요.



Q. 대구와 서울의 차이점이 있나요? 있다면 어떤 점이 다를까요?

신 : 저는 똑같다고 생각해요. 대구에 있을 때는 홍대에 가면 뭐든 게 달라지고 진짜 음악을 한다는 느낌이 있을 줄 알았는데 와보니까 똑같아요.

김 : 차이가 있어요. 박수의 차이. 박수치는 박자에 차이가 있어요.



Q. 두 분이서 활동을 하시면서 ‘얘랑 팀을 이루길 정말 잘 했다’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나요?

신 : 저는 맛있는 거 사줄 때, 제가 모르는 음악적 지식을 알려줄 때. 그리고 나한테 잘한다고 칭찬 할 때.

김 : 저는 엄청 많은데, 많아서 정리를 못하겠어요. 저는 그냥 현희를 만난 거 자체가 운이 좋다고 생각해요. 저 혼자 음악을 했다면 이렇게까지 할 수 있었을까? 하는 생각이 들어요. 현희의 실력을 떠나서 같이 꾸려나간다는 거 자체만으로도 좋아요.



Q. 공연을 많이 하게 되면 재밌는 에피소드도 생기기 마련인데, 공연 중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있나요?

김 : 행사에 갔는데 천장은 있는데 옆은 뚫려 있는 무대였는데 비가 많이 오니까 옆으로 비가 다 새는 거예요. 꽃 박람회였는데, 관객석은 20명도 가량 앉아있던 적이 있어요. 그리고 춘천에서 마임축제가 있었는데, 누가 봐도 무대가 없을 거라고 생각한 곳에 무대가 있었어요. 노래하면서 벌레랑 사투를 벌였어요. 악기에 벌레가 붙고 입 안에 벌레가 들어가고 남다른 추억이었어요.



Q. SNS에서 ASK를 하면서 팬들과의 교류가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, 기억에 남는 질문과 팬이 있나요?

신 : 나보고 사랑한다고 고백을 하겠다는 사람이 있어요. 추운 겨울에 한강 유람선에서 고백을 하겠다고 했는데, 정말 궁금하네요. 그 이후로 연락은 없었어요. 김루트씨랑 사귀냐는 질문도 있었고, ‘왜 예쁘냐’고 묻더라고요. 나도 모르는데..... (웃음)

김 : 저는 현희가 하기에 따라했는데 아무도 질문을 안 하더라고요. 그래서 지워버렸어요.



Q. 팬들과의 교류가 많은데 SNS를 자주 하는 이유가 있나요?

신 : 중고등학생 때부터 싸이월드도 많이 했었고, 꾸미는 걸 좋아해요. 낯가리는 것도 없고, 사람들 만나는 것도 좋아해요.

김 : 누군가 저희 음악을 좋아해주시고, 댓글도 달아주시고 하는데 저희가 그런 것들을 무시하는 건 도리에 어긋난 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 저희를 좋아해주시는데 고맙다고 해야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. 서로 상호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해요.



Q. 두 분의 음악 스타일도 좋지만, 공연할 때 입는 옷과 안경 등의 패션도 독특한데, 이러한 컨셉은 누가 짜는 것인가요? 아니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본인들만의 색깔인가요?

신 : 의상 같은 경우에 평소 스타일이에요.

김 : 저는 겨울에 입는 옷이 2벌 밖에 없어요. 무대에서 공연을 할 때 화려한 걸 많이 생각하시는데, 어울리는 옷이 없어요. 그래서 2벌만 번갈아 입고 있어요.

신 : 선글라스는 제가 꿈을 꿨는데, 꿈 속에서 저희가 이런 선글라스를 쓰고 큰 무대 오디션에 올라가서 이기는 꿈을 꿨어요. 그래서 바로 샀어요.

김 : 예전에는 다른 안경이었는데 써보니까 좋아서 계속 쓰고 있어요.

신 : 저도 원래 썼는데 눈이 얼굴에서 제일 예쁜데 가리니까 진짜 못생겼더라고요. 그래서 안 쓰고 있어요.



Q. SNS 상에서 불화설이 있다고 들었는데, 실제 불화가 있었나요?

신 : 불화설은 항상 있어요. 몸싸움도 가끔씩 해요. 뺨 한 대 때렸다가 죽도록 맞았어요. (웃음)

김 : 다투긴 하죠. 서로 말이 안 통하다보니까 싸우게 되는데 서로 투닥투닥하고 있어요. 안 싸우는 건 먹을 때 정도에요.



Q. 두 분의 열애설도 있었는데 진짜인가요?

김 : 만나면 제가 힘들 것 같아요. 가족같은 느낌이 훨씬 커요. 말 안 듣는 동생 하나 있다는 느낌이에요.



Q. 즐겨 듣는 아티스트가 있나요?

신 : 저는 콜드 플레이(Cold Play)요. 아빠가 콜드 플레이를 굉장히 좋아하셔서 어릴 때부터 많이 들어왔어요. 지금도 즐겨듣고 있어요.

김 : 노래를 엄청 많이 듣다가 1년 전부터 잘 안 듣고 있어요. 노래를 잘 안 듣고 다른 취미 생활을 가지고 있어요.

신 : 요즘에 요리 블로그를 하고 있어요.

김 : 요리 블로그가 아니라 신현희와 김루트 블로그인데 인기가 없어서 실생활적인 걸 올려보자 해서 실생활적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요.
(김루트 블로그 주소 – http://guenho4481.blog.me)



Q.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나요?

신 :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뮤지션이라면 다 좋아요.



Q. 가장 닮고 싶은,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?

신 : 제니스 조플린(Janis Joplin)이요. 여성 싱어 송 라이터인데 예쁘고 청순한 뮤지션이 아니고 기억에 남고 멋있다는 생각이 들고 특이하고 노래도 잘하는 사람이에요. 이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.

김 : 저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걸 좋아해요. 누군가를 닮고 싶다고 하면 그 사람을 카피하게 될까봐 누구를 닮고 싶진 않아요. 존경은 아니고 좋아하는 건 불독맨션이요.



Q. 본인을 한 단어로 정의하자면 어떤 단어가 떠오를까요?

신 : 저는 괴짜요. 진지할 때는 진지하고 진지한 것도 웃기게 표현할 수 있고 웃긴 것도 진지하게 표현할 수 있고 또 괴짜가족을 좋아해요. 사람들이 저를 평범하지 않고 괴짜로 봐줬으면 좋겠어요.



Q. 지금 머리 스타일이 굉장히 괴짜틱해요.(웃음)

신 : 마틸다 머리에요.

김 : 저는 계륵이죠. 신현희와 김루트에서 저를 봤을 때 ‘쟤는 왜 있을까’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없을 때는 ‘김루트가 있는게 더 나은거 같다’라고 하더라고요. 있을 때는 왜 있을까 하지만요.



Q. 예전 인터뷰에서 신현희를 계륵이라 표현했는데 아직도 그러한가요?

김 : 닭가슴살이라고 표현할게요. 닭갈비하고 닭가슴살하고 붙어있잖아요. 신현희 혼자 있으면 퍽퍽하지만 같이 있으면 덜 퍽퍽한? 그런 사이죠.



Q. 앨범 발매가 1월 16일에 하신다고 했는데 아직 안나왔어요. 언제쯤 나올 예정인가요?

김 :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겨서 좀 미뤄지게 됐어요. 올해 안으로 나올 거 같아요.



Q. 지금 하고 있는 음악을 통해 이루고 싶은 최종적 궁극적 목표가 있나요?

신 : 저는 뮤지션으로서 가족,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거예요. 빌보드 1위 이런 거 말고 먹고 살만큼만?

김 : 제 생각은 항상 부모님의 기를 살려 드리고 싶어요. 아들이 음악을 하는데 아들의 음악이 밖에서 흘러나오고, 부모님의 기를 살리는 게 최종 목표에요.



Q. 5년 뒤의 신현희와 김루트의 모습을 그려본다면 어떨까요?

신 : 아마 지금보다는 나이도 있으니까 성숙한 음악을 하고 훨씬 나아질 거라 생각해요.

김 : 5년 뒤에는 불화가 없다면 계속 밴드를 하고 있겠죠?



Q. 신현희씨 성격이 굉장히 긍정적이신데 가족의 영향을 많이 받으셨나요?

신 : 저는 생각보다 우울하고 외로움도 많이 타고 울기도 많이 울고 많이 여려요. 외강내유 스타일이에요. 저희 어머니도 그렇고. 긍정적일 때는 엄청 긍정적이에요.



Q. 신현희에게 헤어 스타일이란? (앞머리란?)

신 : 헤어 스타일 뿐만 아니라 의상도 처음 보는 사람에게 자신을 표현하는 거라고 생각해요. 제가 평범하고 안 꾸미고 대충 입으면 대우나 생각이 많이 변해요. 제가 추구하는 캐릭터랑 추구하는 모습으로 보여 지기 위해서 외적 모습을 이렇게 꾸미는 거 에요. 자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.




[SNS 댓글 인터뷰]

죠킴 – 김루트씨의 패션은 어떤 컨셉인가요?

김 : 옷이 2벌이라서 그냥 돌려 입는 거예요. 3벌인데 공연 옷은 2벌이에요.



신화륜 – 기똥찬 오리엔탈 명랑 어우스틱 듀오 수식어를 붙인 이유가 있나요?

신 : 그냥 어쿠스틱 듀오였는데 기똥찬은 저희가 대구에서 ‘기가 막히다‘ 사투리이고 오리엔탈은 제 창법에 대해서 한국적이고 창을 배웠냐는 말을 많이 들어서 오리엔탈을 붙이고 저희 둘이 명랑해서 명랑이라고 붙였어요.



송정현 – 앨범 자켓, 공연 포스터 등의 이미지가 올드하고 빈티지스러운데 개성이 돋보이는데 직접 이런 스타일을 요구해서 디자인 하시는 건가요?

신 : 의상이나 디자인에서 올드하고 빈티지한걸 좋아해요. 빛바랜 색을 좋아해서 많이 쓰는 편이에요.



멍 – 서로가 생각하는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나요?

김 : 공통점은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자식이 되는 거고. 차이점은...

신 : 그 외 모든 것들이요!



김나영 – 가로등 라디오는 3인조였는데 1명은 어디로 갔나요?

신 : 그 한분은 회사원이신데 직장이 있다 보니까 다시 회사로 돌아가셨어요.



추후 활동에 대해 말씀해주세요.

신 : 이제 봄이 오기 때문에 봄에 어울릴 만한 봄 공연을 하고 작년보다 잘 되기 위해서 더 열심히 해야죠.
김 : 잊혀지지 않게 꾸준히 열심히 할 계획입니다.

신 : 잊혀지지 않고 뒤처지지 않으려고 합니다.



Q. 2월과 3월에 공연 계획이 있으신가요?

신 : 3월 8일에 있어요. 저희가 1월 18일에 ‘와 18 토요일이다.’ 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기획했는데 시즌2를 ‘와 8 토요일이다’ 이런 식으로 해서 ‘서로의 곡 바꿔 부르기‘ 유명한 노래를 저희만의 색으로 부르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고 하고 있어요.



Q. 마무리 인사

신 : 저희는 커뮤니케이션을 좋아하니까 먼저 다가갈테니까 많이 다가와주시고 공연도 많이 보러와 주시고, 공연도 다 같이 즐겨주시고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.

김 : 이 인터뷰를 보면서 저희를 아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희를 모르는 분들도 많을 거에요. 저희를 보고 음악 많이 들어주세요. 많이 사랑해주시고, 더욱 열심히 하는 신현희와 김루트가 되겠습니다.




취재: A그룹(김나영 송정현 안지수 양희만 양세호 이시정)
담당자: 양희만(profilecard@naver.com)
<저작권자(c) 인터뷰파인더, 무단 전재-재배포 금지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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